‘옷송X송옷’프로젝트 Masking

일시 : 2016년 2월 20일(토) 07:00 PM - 2월 21일(일) 07:00 PM.
장소 : 800/40 (서울 특별시 중구 을지로 157 대림상가 3층 라열 358호).
기획/연출 : 탁호정.
참여 : 김예림, 조응철.


800/40은 2016년 2월 20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전시’ 의 일환으로 ‘옷송X송옷’ 전을 선보입니다. ‘24시간 전시’는 800/40에서 진행하는 하루라는 시간동안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탁호정이 기획하고, 김예림과 조응철이 참여한 ‘옷송X송옷’은 스스로 고민을 직시하지 못하고 겉돌기만 하는 태도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합니다.


- 조응철 작가의 작품활동을 의미하는 사운드는 김예림 작가의 월세와 같은 현실적 문제를 대변하는 달 구조물에 마스킹 되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도록 설치됩니다.

- 마스킹은 물리적 현상이나 효과가 내부 또는 외부의 방해를 받거나 가려져 나타나지 아니하거나 악화되는 일을 뜻한다고 합니다.

- 관객은 달 모형의 중심부로 직접 들어가 사운드를 들음으로써, 물리적으로 고민의 중심을 파고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탁호정

”여러 분야에 대한 관심은 스스로 어느 분야에나 속한 것 같으면서, 어느 분야에도 속하지 않은 듯한 느낌을 주었다. 문득 경계인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있는 나는 왜 경계에만 머물고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가장자리만 맴도는 나의 고민의 중심부에는 뭐가 있을까.”


김예림 작가는 매달 내야 하는 월세의 뭉치를 가시적인 월(달)의 이미지로 구현하여 현실적인 생존 문제를 단편적으로 드러내고자 합니다. 김예림 작가는 천으로 만든 달을 공간에 꽉 채워넣어 월세와 같은 현실적 문제에 대한 위압감을 나타내고자 합니다.

조응철 작가는 섬유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총 20분 길이의 사운드 작업을 선보입니다. 린넨이나 나일론 등 다양한 재질의 섬유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업한 사운드는 전시된 달 구조물이 만들어지기 까지의 과정을 상상해볼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젊은 학생이 작가로서 활동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기획/연출 : 탁호정.
참여작가 : 김예림, 조응철.
사진 : 김성수
문의 : 800x40@gmail.com, 010-5790-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