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나이트: 에피소드1 - 그대로 그렇게. (The Geumsung Night Club: Episode1 - Just as It Is.)>

일시 : 2014년 10월 18일(토) - 2014년 10월 24일(금).
오프닝 : 2014년 10월 18일 (토) 오후 8시.
관람 시간 : 8시 30분 - 10시.
장소 : 800/40.


2014년 10월, 800/40은 고산홍 작가의 전시 <금성나이트: 에피소드1 - 그대로 그렇게. (The Geumsung Night Club: Episode1 - Just as It Is.)>를 선보입니다. 작품의 출발 지점이었던 금성 나이트는 유년시절 작가의 아버지가 운영했던 나이트클럽의 이름으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어릴 적 들었던 ‘그대로 그렇게’라는 노래를 중심으로 금성나이트에서 받았던 감정을 전달합니다. 이에, 800/40은 고산홍 작가가 금성 나이트라는 자신의 기억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표현 방식에 주목하였습니다.

<금성 나이트: 에피소드1 - 그대로 그렇게 (The Geumsung Night Club: Episode1 - Just as it is.)>는 비디오, 설치, 오브제 등 여러 매체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전시입니다. <금성 나이트: 에피소드1 - 그대로 그렇게. (The Geumsung Night Club: Episode1 - Just as It Is.)>에서 전시되는 작가 고산홍의 작품은 빛, 조명, 이미지, 사운드를 이용한 작품들로, 서로 하나의 분위기를 만들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 고산홍은 나이트 스피커에서 몸으로 전달되는 소리처럼, 금성 나이트라는 기억 속의 공간이 두근거리는 감정을 전달하는 에코, 혹은 잔향의 공간으로 보았습니다. 시각적 이미지뿐만 아니라 청각, 촉각의 감각적인 이미지들이 서로 함께 연결하여 관객에게 금성 나이트라는 기억의 공간에서 느낀 잔향을 직접 체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관객의 신체로 전달되는 작품을 통하여 작가는 자신이 어렸을 적 보았던 금성 나이트는 사라졌지만 지금까지도 그곳에서 느꼈던 감각의 공간이 유효하다는 것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가 고산홍은 금성 나이트라는 공간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시각 이미지를 청각과 촉각의 이미지를 병행하여 사용함으로써, 다르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각적 형태를 연구합니다. 전시 <금성나이트: 에피소드1 - 그대로 그렇게 (The Geumsung Night Club: Episode1 - Just as It Is.)>을 통해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감각의 공간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작가 : 고산홍.
기획 : 800/40.
프로젝트 매니저 : 김정화.
사진/영상 촬영 : 김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