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환 (2015. 8. 13 - 8. 14)'

장소: 800/40.


김갑환 작가는 2015년 8월 13일 오후 8시부터 14일 오후 8시까지 ‘24시간 레지던시’에 입주했습니다.

‘24시간 레지던시’는 800/40에서 6월부터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하루라는 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김갑환 작가는 입주 기간 동안 '24시간, 세운상가, 대림상가, 청계상가, 을지로, 청계천, 작업과 생계가 연결되는 지점, 식당, 을지로 사장님’과 관계된 작업을 시도했습니다.

"작업을 위한 시기와 생계를 위한 시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식당이라는 형태로, 음식을 만들고 먹는 것 자체를 레지던시에서 시도하려 합니다."
"이전에는 생계를 신경 쓰지 않고 작업만 생각하며 지냈는데, 그게 결국 누군가에게 무리가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멍은 누군가 메우게 되어 있더라고요. 또 다른 한편으로 생계만을 위해 지냈을 때는 이렇게도 살 수 있겠다 싶었는데 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작가가 배고픈 게 당연하지 않다는 생각이 공고해지면서 작업과 생계가 연결되는 지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늘 준비했던 양의 절반이 판매되었고, 예상하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운영하려는 식당에서의 프로젝트를 염두에 두면서, 양이나 과정에 관한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있습니다." (김갑환)

[Photo Review] 24-Hour Residency, 김갑환.


기획 : 800/40.
작가 : 김갑환.
문의 : 800x40@gmail.com, 010-6602-5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