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용 (2016. 2. 13)’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800/40.


하재용 창작자는 2016년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당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레지던시’에 입주합니다.
‘24시간 레지던시’는 800/40에서 하루라는 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800/40은 2016년 첫 전시로 서울 시립미술관 에서 기획한 SeMA 블루 2016 <서울바벨>에 참여합니다.
‘27 Club at Seoul Museum of Art’이라는 전시 제목 아래 진행되는 ‘24시간 레지던시' 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하루 동안 ‘24시간, 서울시립미술관, 27’이 가능한 창작자의 창작활동을 선보입니다.

하재용 창작자는 입주기간 동안 ‘시간을 중점으로 삼아 쓰는 글, 내부에서 외부의 시선이 가능한가’ 와 관계된 작업을 시도합니다.
하재용 창작자는 레지던시 기간 동안 시간을 통한 글쓰기를 시도 할 것입니다.

“24시간 레지던시에 대한 첫 인상은 나 자신이 전시를 보는 외부자이며 동시에 전시에 참여하는 내부자가 되는 짧은 시공간에 들어서는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내부에서 외부의 시선이 가능한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를 실험하기 위해서 먼저 전시리뷰 혹은 비평이 일반적으로 공간의 축을 기점으로 서술되는 것을 떠올렸고, 그 뒤에 24시간 레지던시의 ‘시간’이라는 단어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24시간 레지던시 에서는 시간을 중점으로 삼아 쓰는 글을 통해 미술관의 운영 시간 동안 외부자의 시선과 내부자의 행위를 함께 기록하고자 합니다.”

“시간을 통한 글쓰기에는 몇 가지 규칙이 필요합니다.
이 세 가지 규칙들은 혼동을 피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규칙 1.
보는 시간과 쓰는 시간의 분할에는 기준이 없다.
단 언제 보러 갔으며, 언제 쓰러 왔는지 기입해서 구분한다.
ex) 10:00 = OOO 보러 감
11:00 = OOO에 대해 ~~

규칙 2.
수정되거나 생각이 바뀌면 기존 내용에 언제 바뀌었는지 표기한다.

규칙 3.
글을 쓰러 왔다면 그 시간 동안은 한 문단 만을 쓴다.”(하재용)


‘27 Club at Seoul Museum of Art’


기획 : 800/40.
창작자 : 하재용.
문의 : 800x40@gmail.com, 010-3919-0573.